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하다. 도전을 통해 우리는 성장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도전적인 것과 무모한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준비와 계획'이 이 둘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완벽주의 성향을 만들어 오히려 시작조차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도전적인 것과 무모한 것의 차이와 성공적인 도전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적인 도전을 위해서는 완벽한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완벽한 준비는 불가능하다. 오히려, 완벽주의 성향은 도전을 미루게 하고, 아예 시작조차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완벽주의는 높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행동을 미루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작은 단계를 하나씩 밟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기 보다는 최종 목표를 향해 작은 과제들을 설정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사업을 해서 1억 원을 벌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1만 원을 벌어보아야 한다. 1만 원을 벌고 나서 10만 원, 100만 원, 천만 원을 벌면서 점진적으로 최종 목표 1억 원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도전적인 것과 무모한 것의 차이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지 여부에 있다. 1억 원을 버는 것이 최종 목표일 때 1만 원도 벌어보지 못한 사람이 무작정 1억 원을 벌겠다고 도전하는 것은 무모한 행동이다. 반면, 1만 원부터 10만 원, 100만 원.. 단계별로 성과를 달성해 나가면서 최종 목표와 자신의 위치 사이의 갭을 매워가는 것이 도전적인 접근이다.
효율적인 준비와 계획을 위해서,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1만 원도 벌어보지 못했다면 1억 원을 벌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1만 원을 벌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도전과 무모함의 차이는 준비와 계획의 유무가 아닌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다. 이를 기반으로 현실적이고 근거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준비와 계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1만 원도 벌어보지 못한 사람이 1억 원을 벌기 위한 준비를 한다면 준비해야 할 것이 끝도 없다. 그러다보면 완벽주의를 핑계로 도전을 유예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자신 앞에 놓인 가장 작은 과제를 파악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를 해보자. 그리고,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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