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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룽고와 아메리카노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룽고와 아메리카노 차이점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룽고와 아메리카노의 차이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두 커피 모두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하지만, 추출 방식과 풍미에서 뚜렷한 차이가 존재한다. 이 글에서는 룽고의 아메리카노의 차이를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을 비교하여 설명한다.
룽고(Lungo)
- 의미 : 룽고는 이탈리아어로 '긴'을 뜻하며, 에스프레소를 길게 추출한 커피다.
- 추출과정 : 룽고는 에스프레소와 동일한 원두로 시작하지만, 더 많은 물을 사용해 약 45초에서 1분 동안 천천히 추출한다. 이로 인해 커피의 쓴맛이 더 진해지고, 바디감도 강해진다.
- 맛 : 물이 더 많이 사용되지만, 추출 시간이 길어져 더 많은 성분이 추출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보다 농도가 연하지만 쓴맛이 강하다. 고유의 커피 성분이 더 깊이 녹아나면서 특유의 강한 풍미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 추천상황 : 쓴맛과 진한 커피 맛을 좋아하거나 에스프레소의 강렬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조금 더 가볍게 있게 마시고 싶을 때 추천한다.
* 여담 : 폴바셋의 룽고는 위 방식으로 룽고샷을 추출하고, 물을 첨가해 아메리카노와 같은 방식으로 만든 제품이다.
아메리카노(Americano)
- 의미 :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추가하여 맛을 부드럽게 한 커피다.
- 추출과정 : 에스프레소를 추출한 후 별도로 물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커피 원액을 희석해 부드럽고 순한 맛을 만든다.
- 맛 : 아메리카노는 물로 커피 원액이 희석되는 과정에서 커피의 쓴맛이 줄어들고, 에스프레소의 강한 맛 대신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가 느껴진다.
- 추천상황 : 강하고 쓴 커피 맛보다는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 맛을 즐기고 싶을 때 추천된다.
룽고와 아메리카노 차이점 요약
구분 | 룽고(Lungo) | 아메리카노(Americano) |
추출방식 | 에스프레소보다 더 길게, 더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여 추출 |
에스프레소에 물을 추가 |
추출시간 | 45초~1분 | 에스프레소 추출 후 물 추가 |
맛 특징 | 진하고 쌉쌀한 풍미 |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 |
추천 상황 | 쓴맛 강한 커피를 좋아할 때 | 부드러운 커피를 원할 때 |
룽고는 에스프레소 기반이지만 더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더 긴 시간 추출함으로써 농도는 연하지만 쓴맛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폴바셋의 룽고 제품은 이와 같이 추출한 룽고샷에 물을 첨가해 만든 제품으로 아메리카노보다는 조금 더 진하고 쓴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물을 첨가해 만든 커피로,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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